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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인물로 보는 성경 입문서 <만화 인물 성경>
![]() <만화 인물 성경>은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성경의 중요 인물들을 뽑아 권별로 최소 2명에서 최대 6명까지의 성경 이야기를 담았다. 1권 아담과 노아, 2권 바벨탑, 아브라함, 이삭, 3권 야곱, 요셉, 욥으로 구성됐으며 매 권마다 다른 작가의 손을 거쳐 탄생했다. 다양한 인물들이 펼치는 이야기도 매력적이지만 매번 시작과 함께 180도 달라진 전혀 다른 그림체를 보는 재미도 상당하다. 무엇보다 이 책의 주목할 점은 한국만화를 이끄는 중견 작가 박흥용 화백이 총 11명의 작가들의 공동 작업을 진두지휘했다는 것이다. 성경을 만화로 옮긴 기존 사례와 비교하면 이만한 규모의 대작은 지금껏 없었다. 한마디로 만화로 풀어낸 ‘성경 대하드라마’다. <만화 인물 성경>의 5가지 특징 첫째, 8세부터 88세까지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성경 입문서이다. 성경의 방대한 내용과 흐름을 자연스럽게 짚어 주는 인물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시대를 대표하는 인물들의 행적을 되돌아보면서 자연스럽게 성경에 담긴 진리의 길로 안내하고 있다. 또한 구약에서 기록된 이스라엘 역사를 통해 세계사 퍼즐의 한 조각을 완성하는 흥미로움이 가득하다. 둘째,<만화 인물 성경>의 가장 큰 즐거움은 각 인물 이야기에 따라 180도 달라지는 다양한 그림체이다. 개성이 뚜렷한 여러 명의 작가들이 참여한 만큼 그림이나 연출 방식 또한 전혀 다르다. 혹여 동일한 작가가 그린 다른 작품일지라도 한눈에 선뜻 알아보기 어려울 정도이다. 덕분에 책장을 넘기면서 한순간도 지루할 틈이 없다. 셋째, 작가 개개인의 섬세한 연출이 돋보인다. 한 권에 여러 작품이 들어가다 보니 본의 아니게 작가 입장에서는 자신의 최고 실력을 뽐낼 수밖에 없었다. 다른 작가의 작품에 뒤지지 않기 위해 훨씬 더 공을 들였음을 보지 않아도 당연지사이다. 비록 책의 특성상 성경 내용의 큰 테두리를 비껴나갈 수 없었지만 대신 그 안에서 발휘되는 상상력은 훨씬 섬세하고 풍부해졌다. 넷째, 전체 10권으로 구성된 시리즈 중 입맛대로 골라볼 수 있다. 어느 권에서 시작하든 쉽게 빠져든다. 이야기의 힘 때문이다. 모두 기승전결이 확실한 짧은 만화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1권에서 시작해도, 10권에서 시작해도 쉽게 빠져들 수 있다. 처음부터 읽는 게 부담스러울 때는 평소 알고 싶었던 인물부터 읽기 시작하는 것이 좋다. 다섯째, 성경을 처음 접하는 가족, 친지, 친구와 부담 없이 주고받을 수 있는 선물로 좋다. 보기에도 두툼한 성경은 쉽게 친해지기 어렵다. 특히 어린이나 청소년처럼 글보다 이미지에 더욱 익숙한 독자일수록 성경이 딱딱하게 느껴지기 마련이다. 성경을 재미있는 이야기와 하나님의 지혜로운 말씀이 풍성한 읽고 싶은 책으로 만드는 데 충분한 도움을 준다. <만화 인물 성경>의 내용구성 01. 아담 , 노아 (창세기) 02. 바벨탑 . 아브라함 . 이삭 (창세기) 03. 야곱 . 요셉 . 욥 (창세기) 04. 모세 . 여호수아 (출애굽기, 여호수아) 05. 에훗 . 드보라와 바락 . 기드온 . 입다 . 삼손 (사사기) 06. 요나 . 룻 . 사무엘 . 다윗 . 북이스라엘과 남유다 (사무엘, 열왕기, 역대기) 07. 솔로몬 . 히스기야 . 엘리야 . 엘리사 . 망해가는 북이스라엘 (열왕기, 역대기) 08. 이사야 . 예레미야 . 망한 남유다 .에스겔 . 에스더 . 다니엘 . 스룹바벨 . 느헤미야 . 포로귀환 (에스라, 에스더, 느헤미야, 이사야, 에스겔) 09. 예수 (마태, 마가, 누가, 요한복음) 10. 베드로 . 바울 . 요한 (사도행전~요한계시록) 추천의 글 성경은 꿈으로 가득 찬 보물창고이다. 성경 이야기의 주인공들은 모두 꿈을 이룬 사람들이다. <만화 인물 성경>이 펼쳐낸 꿈의 드라마들은 어린이들에게 믿음과 용기, 상상력과 희망을 키워 줄 것이다. -신경하(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 이 책은 아이들이 말씀에 사로잡힌 하나님의 자녀로 성장하도록 도울 것이다. 아이들의 맑고 영롱한 시선이 세상으로 향하기 전에 먼저 성경의 진리에 눈 뜨게 해 줄 것이다. -오정현(사랑의교회 담임목사) <만화 인물 성경>은 성경이라는 바다를 항해할 때 꼭 필요한 나침반과 같다. 성서의 인물들이 바로 눈앞에 살아 있는 것처럼 생생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박흥용 화백은 그림과 인물이라는 두 개의 항로를 통해 독자들을 성경에 담긴 진리와 지혜의 길로 안내한다. -이정식(CBS 사장) 이 책은 웃음으로 생의 의미의 품격을 격상시킨 박흥용 만화 작품의 고전성이 후학들과 성경이라는 거대한 주제 전반에 온전하게 관철된 결과며, 우리 시대 대표적인 시인 중 하나인 고진하 목사의 해설은 금상첨화라 할 만하다. -김정환(시인) 작가 소개 박흥용 - 충북 영동 출생. 1981년 <돌개바람>으로 만화계에 데뷔했으며 1986년 <백지>로 <만화광장 신인만화 공모>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명실상부한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는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은 파격적인 연출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 그림으로 표현한 철학적인 메시지 등 독창성과 예술성에 있어 탁월함을 보여준 작품으로 평단과 독자의 전폭적인 찬사를 받으며 ‘만화문화대상 저작상’을 수상했다. 매 작품마다 오랜 준비 기간을 걸쳐 철저한 자료 조사를 바탕으로, 현재 가장 한국적인 정서와 이야기로 보는 이에게 감동을 전하는 ‘작가주의 만화’의 대표자로 알려져 있다. 대표작으로는 <무인도>,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내 파란 세이버>, <경복궁 학교>, <호두나무 왼쪽 길로> 등이 있다. 이장희 - 1999년 만화가 권가야의 문하생으로 만화계에 첫발을 디뎠고 2004년부터 2008년 현재까지 박흥용의 만화 연구 모임에 참여한다. 2004년 ‘동아 LG국제만화공모전’ 극화 부분 대상 수상, 2005년 ‘경향신문 신춘문예’ 극화 부분 대상 수상, 2005년 ‘대한민국 창작만화 공모전’ 극화 부분 장려상 수상, 2006년 ‘서울 애니메이션센터 창작만화 제작지원 공모’에 당선한 바 있다. 고진하 - 1953년 강원도 영월에서 태어나 감리교신학대학과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1987년 「세계의 문학」으로 등단했으며, 1997년 ‘김달진 문학상’을 수상했다. 2008년 현재 숭실대 문예창작과 겸임교수와 한살림교회 목사로 재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 <프란체스코의 새들>, <우주 배꼽>, <얼음수도원>, <수탉>, <지금 남은 자들의 골짜기엔> 등이 있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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