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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그룹 ‘TIME’, CCM의 대중화 선언
기독교인들의 음악으로 국한돼 있던 국내 CCM음악계에 과감한 변화를 시도하고 대중문화계에 과감한 도전장을 내민 신인그룹이 있다.
최유성, 여운, 송준호로 구성된 남성 3인조 보컬그룹 ‘TIME’이 바로 그들이다. 대중문화계에서도 왕성히 활동 중인 이들은 최근 첫 번째 앨범〈The 1st prayer〉를 발표했다.
연기, 모델, 뮤지컬 등 멤버들의 다양한 활동 영역, 검증된 신인 이들은 최근까지 인기리에 방영 되었던 MBC드라마 ‘아현동마님’ OST에 참여하는 등 대중음악계에도 그 이름을 알렸다. ‘TIME’의 리더 최유성은 MBC 합창단 활동과 함께 뮤지컬과 연극에 출연하며, 연기에까지 그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둘째 여운 역시 국내 최초 오페라형 창작 뮤지컬 ‘에스더’ 의 주인공으로 발탁된 바 있으며, 최근에는 국내최초 IPTV 쌍방향 영화 ‘킹카 vs 퀸카’(차현정 주연)에 캐스팅돼 촬영을 마친 상태이다. 색소폰을 전공한 막내 송준호는 KBS 열린음악회, 오페라 ‘투란도트’의 세션으로 참여했으며, 이번 앨범에서는 다수의 곡을 작사하기도 했다. 또한 이들은 도시적이고 수려한 외모 덕분에 지난 9월 남성 셔츠 브랜드 ‘Cliff&Snow’와 모델계약을 체결하고 CF 광고모델로도 활동 중에 있다. 대중음악계 뮤지션 대거 참여, 친숙한 ‘팝가스펠’ 탄생
장나라, Leeds 등 대중가수들의 곡을 써온 작곡가 김진우, 그룹 ‘쿨’의 ‘백설공주를 사랑한 일곱 번째 난장이’를 히트시킨 작곡가 박지영, 거미의 ‘친구라도 될걸 그랬어’의 작사가 황성진 등이 참여한 것이다. 타이틀곡 ‘I wish’는 창세기를 주제로 한 경쾌하고 모던한 느낌의 팝스타일 곡으로, ‘사랑이신 하나님이 이 세상에 베풀어 놓으신 놀라운 일들을 당신이 깨닫게 되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외에도 이번 앨범에는 장년층에게 오랜 시간 불려온 복음성가 ‘실로암’을 재편곡한 ‘실로암’과 상큼한 느낌의 팝재즈 ‘첫사랑’, 팝발라드 ‘Heaven’, ‘내가 가야할 길’, ‘세상이 준 선물’ 등 세련된 멜로디뿐 아니라 따뜻하고 명쾌한 메시지를 담은 총 12곡의 노래들이 수록돼 있다. ![]() ‘TIME’의 기획사인 ENB 코퍼레이션 김진우 대표는 “해외에서는 CCM아티스트로 데뷔해서 대중에까지 큰 영향을 끼치는 경우가 많은데 국내 CCM은 좁은 시장과 종교성이라는 한계 때문에 ‘그들만의 리그’로 끝나는 경우가 대부분임을 안타깝게 생각하며 ‘TIME’의 첫 번째 음반을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들의 활약으로 국내 CCM이 좁은 울타리를 넘어 세상 밖으로 뻗어나가 대중문화에까지 영향을 끼치는 파급효과를 낳게 되기를 기대해본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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