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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스트리트' 멤버 이서현, 사체로 발견…자살 추정
1일 오후 연습실에서 목맨 채 발견, A4 2매에 유서 남겨

5인조 남성 보컬그룹 엠스트리트의 멤버 이서현(30. 본명 이종현)이 사체로 발견됐다.

이서현은 1일 오후 4시 40분께 서울 양재동에 있는 연습실에서 목을 매 사망한 채 발견됐다. 사건을 수사 중인 수서경찰서 관계자는 "이 씨의 시신 곁에서 유서가 발견된 점과 별다른 외상의 흔적이 없는 점으로 미루어 자살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서현은 A4 용지 2매에 '먼저가서 미안하다'는 내용이 담긴 유서를 남겼다. 그러나 자살의 직접적인 원인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서현과 친분을 유지해 온 한 연예계 관계자는 "어제 이서현과 통화를 했다. 한 가수 본인의 연락처를 알려달라기에 '개인적인 친분이 없으면 힘들 것 같다'고 했다"며 "자살을 예고하는 기미는 느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지난 2004년 정규 1집 앨범을 발표하고 가요계에 데뷔한 엠스트리트는 지난해 초 싱글 앨범 '텐션(Tension)'을 내고 활동해 왔다. 최근 새 앨범 작업을 해 온 엠스트리트는 현재 두 곡의 녹음을 끝내고 세 번째 곡의 녹음을 진행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CBS사회부 강현석 기자/노컷뉴스 방송연예팀 오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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