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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부산 광복로에서 펼쳐지는 ‘부산트리문화축제’
예수님의 성탄을 기뻐하는 크리스마스가 상업적으로 왜곡되어 있는 현실에서 부산지역 교회들이 연합해 성탄의 참된 의미를 전하며 함께 즐길 수 있는 시민축제로 탈바꿈시킨다.
12월 한 달간 부산 광복로 일대에서 20개 테마 거리 축제로 ![]() 12월 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한 달간의 축제 기간 동안 매일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특히 행사장 주변에서는 영도구청와 고신대, 롯데호텔 등과 협력하는 빛의 축제도 계획되어 있어 12월 부산 광복로는 풍성한 볼거리가 넘쳐날 것으로 예상된다. 광복동 상가번영회 김익태 회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음란과 퇴폐 등 왜곡된 성탄문화를 바꾸고 예수님의 참사랑과 오신 목적을 바로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트리 박람회 형태의 테마가 있는 성탄절 이번 트리축제의 특징은 전 구간을 공중에 트리로 장식했다는 점이다. 행사장인 광복로 일대가 에덴동산, 아기예수의 탄생, 양치는 목자, 종려나무, 동방박사, 세 가지 선물, 포도원 이야기 등 성경을 스토리 한 20개의 테마존과 중앙공원의 디지털 트리가 크리스마스로 이어진다. 전국 유일의 광복로만의 특화된 이미지 구축을 통해 처음부터 끝까지 상이한 테마존으로 구성되며 다양한 소재와 친환경 소재로 트리를 장식, 그린환경축제로 기획했다. 이 기간 동안 광복로 일대에는 한 달 내내 매일 다양한 공연이 이어진다. CCM가수, 마술공연 등 전문적인 문화사역팀과 함께 캐롤송 대회 등 일반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특히 학생들과 일반인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총 1천만원의 상금과 부상을 마련한 거리공연은 부산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 기간 중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랑의 쌀 나눔’ 행사와 ‘사랑의 차’ 나눔 행사도 병행해 진행된다. 부산기독교총연합회 조예연 대표회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성탄의 참 의미가 상업적으로 왜곡이 되어 있는 세태에 도시와 시민, 가정과 개인이 참다운 크리스마스축제를 즐기고 행복해질 수 있는 문화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기획의도를 밝혔다. 부산성시화 최홍준 목사는 “이번 축제는 부산교계와 부산시가 힘을 합쳐 진행되는 만큼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 지쳐 있는 시민들에게 행복 제공하고, 원도심지구 활성화를 도모함과 동시에 겨울축제가 없는 부산에 트리문화축제를 정착시켜 일본의 삿뽀로 눈축제처럼 겨울관광지로도 유명한 부산이 되길 바란다”며 축제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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