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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집해제 하하 “'무한도전' 복귀, 감개무량하다"
2년 2개월 대체 복무 마치고 11일 소집해제 ![]() 가수 겸 방송인 하하(31, 본명 하동훈)가 2년 2개월간의 대체복무를 마치고 11일 소집해제됐다. 하하는 이 날 오전 11시 께 그동안 공익요원으로 근무해 온 서울중앙지법원에서 소집해제돼 사회로 돌아왔다. 이 날 법원에는 소집해제되는 하하를 만나기 위해 50여 명의 취재진이 몰려들었다. 하하는 소집해제 직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얼떨떨하면서도 시원섭섭하다. (소집해제가)마치 소풍가기 전 날처럼 떨렸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MBC ‘무한도전’으로 최고의 주가를 올리던 지난 2008년 입대한 하하는 “처음에는 입대가 불안하기도 했다. 금전적으로 아쉽기도 하고 제대 뒤 자리를 못 잡을까봐 걱정되기도 했다”라고 입대 당시 불안했던 심경을 고백했다. 이어 “하지만 막상 입대해보니 홀가분해졌다. 구내 밥이 맛있어서 살이 5Kg이나 쪘다. 오히려 이제부터가 더 두려워진다. 2년 전보다 예능이 더 어려워졌다. (방송 복귀가)산 너머 산이다”라며 사회 복귀에 대한 두려운 심경을 전했다. 그는 “소집해제 3개월 전부터 사람들에게 연락을 취하고 TV도 보며 꾸준히 예능감을 길렀다”라며 복귀를 위해 쉬지 않고 준비해 왔다고 말했다. 하하는 함께 법원에서 공익요원으로 대체복무하다 지난해 12월 먼저 소집해제된 김종민에게 인사를 건네는 것도 잊지 않았다. 그는 “종민이가 소집해제 할 때 보니 카메라가 15대 정도 온 것 같은데 지금은 더 많이 온 것 같다”라며 “그런데 종민아, 네 말이 맞는 것 같다. 숨을 못 쉴 정도로 무섭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종민이가 소집해제 될 때 KBS 2TV ‘1박2일’팀이 왔는데 이번에 ‘무한도전’ 팀이 안와서 내심 서운하기도 했다”라며 “하지만 화려하게 떠나서 욕을 많이 먹었는데 오히려 ‘무한도전’의 배려가 아닌가 싶다. 재석이 형 사랑해”라는 애교섞인 메시지를 전했다. 하하는 이 날 소집해제 직후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진행되는 MBC ‘무한도전’ 녹화에 참여할 예정이다. 그는 “'무한도전' 복귀가 감개무량하다. 마치 전쟁터를 나가는 기분이라 긴장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하하는 ‘무한도전’ 외에도 절친 MC 몽과 함께 SBS에서 새로운 토크쇼를 진행할 예정이며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패널로 출연이 확정되는 등 군 복무전과 변함없는 인기를 과시했다. /노컷뉴스 방송연예팀 조은별 기자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www.nocu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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