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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탈퇴하겠다 하니…” 신천지 신도, 농아인 자녀 폭행
윤화미(hwamie@naver.com) l 등록일:2014-04-03 12:43:44 l 수정일:2014-04-21 13:58:52
“장애인이나 가난한 사람은 전도하지 말라고 하고, 집은 어려운데 자꾸만 헌금을 내야 하고… 상식에 안맞는 일들을 보고 신천지가 잘못됐다는 걸 느꼈다.”
 
신천지를 탈퇴하려다 부모에게 모진 폭행을 당해 집을 나온 박주연 씨(가명, 28)는 청각, 언어 장애를 가진 농아인이다. 박 씨의 피해 사례는 신천지에 빠진 이들의 가정파괴 현상과 비윤리적인 종교행태를 단적으로 보여줬다.
 
 ▲청각, 언어 장애가 있는 박주연 씨는 기자들과 만나 자신의 피해 사례를 노트북에 작성하거나 수화통역사(사진 오른쪽)에게 이야기했다.ⓒ뉴스미션

“맞다가 생명 위협 느꼈다”…부모 피해 도주
 
앳되고 여린 외모의 박주연 씨 얼굴에 불안한 기색이 역력했다. 박 씨는 지난 달 말 부모의 협박과 폭행을 견디다 못해 집을 빠져나왔다. 신천지를 탈퇴하겠다는 박 씨의 결심에, 신천지 골수 신자인 부모님이 그녀를 무섭게 다그쳤다.
 
박 씨는 “신천지가 이상하다고 느끼고 ‘바로알자 사이비 신천지’ 인터넷 카페에 들어가서 게시된 글들을 며칠밤을 새가며 읽었다. 카페에 신천지 경험담을 올렸는데 아버지가 어떻게 그 사실을 알고 ‘사단이 득실득실한 곳에서 왜 활동을 했냐’며 캐물었다. 그리고 다음날은 아침부터 내가 회사에 가는 걸 막고 부모님이 휴대폰을 뺏고 때리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세 시간 동안 계속 맞은 것 같다. 뺨을 때려 코피가 났고 머리채를 당겨 방바닥에 내리쳐 발로 걷어찼다. 엄마는 ‘왜 우리까지 위험하게 하고 피해 오게 만드냐. 카페 활동은 아주 큰 죄다. 사단 마귀가 씌었다’며 화를 냈다. 계속 맞다가 목숨에 위협을 느껴 즉시 회개하겠다고 연기해 폭행이 멈췄다”고 말했다.
 
온 얼굴이 붓고 멍든 것을 본 친구가 도움을 줘 집을 피해 나오기는 했지만 오갈 곳이 없는 박 씨의 상황은 막막하기만 하다. 부모님이 그녀의 행방을 찾기 위해 납치를 당했다며 경찰에 고소를 한 상태다.
 
“어려운 가정 형편에도, 헌금은 내야 하고…”
 
박 씨는 부모님을 따라 8년 간 신천지 교회에 출석했다. 부모님은 7~8년 간 신천지교회를 다니고있고 부구역장, 복음방 강사를 하는 등 신천지 골수 신자다.
 
박 씨는 부모님이 당시 신용불량자에, 생활이 너무 어려워 의지할 데가 없으니 신천지 교회에 깊이 빠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녀의 동생도 농아로 태어났다. 수화로 어느 정도 의사소통이 가능한 그녀와 달리, 동생은 수화를 배우지 못해 소통이 어렵고 의사표현을 못하는 데다 부모의 관리 부실로 조울증, 정신분열증이 심각한 상태다.
 
박 씨는 “엄마가 일을 안하고 전도에 집중하다보니 동생을 돌볼 겨를이 없었다. 생활은 어려운데 일용직 일을 하는 아버지가 매번 헌금을 내야 했고, 월세와 공과금 등이 많이 밀리면서 생활은 더 어려워졌다. 내가 일하면서 생활비를 댔다”고 설명했다.
 
친구 전도하려 하니 "장애인은 곤란하다"

신천지가 잘못됐다고 생각한 결정적인 계기는 전도 때문이었다.
 
박 씨는 “나도 열매를 맺어야겠다는 생각에 청각장애인 친구를 전도하려고 개인정보를 구역장에게 말했더니 ‘장애인은 곤란하다. 다른 친구는 없냐’고 되물었다. 그 때부터 혼란이 오기 시작해 일주일 간 잠도 못자면서 인터넷 카페를 통해 신천지를 자세히 알아봤다”고 말했다.
 
‘바로알자 사이비 신천지’ 인터넷 카페를 통해 이단상담소를 방문, 상담을 받은 박 씨는 “생각이 완전히 100% 달라졌다. 처음엔 신천지가 가짜일 리 없다고 믿어 혼란스러웠는데, 이제는 신천지가 잘못 가르친 부분을 구체적으로 알게 됐다”고 밝혔다.
 
그녀에겐 올무와도 같았던 신천지를 빠져나왔지만, 몸에 생긴 멍만큼 마음에 새겨진 상처는 쉽사리 지워지지 않고 있다.
 
박 씨는 “혼자 독립해서 일 열심히 하며 살고 싶다. 친구들과 음악활동 같은 것도 하고 싶었는데 부모님과 같이 살면서 마음대로 못해 이제 자유롭게 하고 싶다. 앞으로 신천지 말고 친구가 다니는 농아인교회도 같이 가보고 싶다”는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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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동환
2014-04-05 11:19:22
1
7

이 소식을 접하고 마음이 울쩍하고 화가 났습니다 .... 에수님이 3년 공생애 대부분을 병든자, 몸에 장애를 입어 고통 당하는 자들을 치유하시는 사역을 하시며 천국 복음을 전하시는 일들을 하셨는데 신천지가 복음을 전하는 곳이라면 왜 예수님과 정 반대되는 일들을 하는 것인지 ...

주님의 보디가드
2014-04-04 11: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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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은 진리가 될 수 없습니다. 비록 최근에 교회가 불미스러운 일들을 행했지만, 그렇다고 신천지가 진리가 될 수는 없습니다. 그들은 2천년 교회 역사를 모두 부인하는 자들입니다. 왜냐하면 자신들 외에는 모두 구원이 없다고 합니다. 지난 2천년 간 예수 그리스도를 믿은 모든 믿음의 선배들은 지금 지옥에 갔습니다. 항당합니다. 그러니 신흥종교지요. 이들은 기독교의 이단도 아닙니다. 교주가 신인 종교지요.

주님의 보디가드
2014-04-04 11: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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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신천지는 144,000명만 구원을 받는답니다. 계시록의 144,000은 상징적인 숫자입니다. 그리고 성경은 구약의 12지파 이름입니다. 신천지 이것들은 이것을 예수님 12제자 이름으로 바꿨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신천지 같은 위선과 거짓말쟁이들은 천국에 들어가지 못합니다. 계 7:4~17; 14:1~5, 특히 14:5; 21:27; 22:15를 보십시오. 어떻게 신천지가 구원받고 천국에 들어가겠는가? 못 들어갑니다.

주님의 보디가드
2014-04-04 11: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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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의 특징은 가정과 사회를 파탄낸다는 것입니다. 그들의 인간성은 이미 발을 디디는 순간 말살되고 맙니다. 그들은 로마서 15장 20절의 말씀을 어떻게 이해하는지 궁금합니다. "또 내가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는 곳에는 복음을 전하지 않기를 힘썼노니 이는 남의 터 위에 건축하지 아니하려 함이라" 건강한 교회를 파탄내고도 당연하답니다. 바울은 이미 복음을 접한 사람들에게는 복음을 전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따르지 않는 것들이 이단이지 뭐가 이단입니까? 신천지는 기독교의 이단이 아니라 이만희가 보혜사인 신흥종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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