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으로 돌아가자! 복음으로 돌아가자!”
 
성결교회 목회자들이 복음의 본질을 회복하고 성경으로 돌아가자는 기치 아래 ‘목회자 복음 컨퍼런스’에 참여했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가 주최한 '목회자 복음 컨퍼런스'가 20일 평창 한화리조트에서 개회한 가운데, 1천여 명의 목회자 부부가 컨퍼런스에 참석했다.ⓒ뉴스미션

이신웅 총회장 "하나님 말씀이 기준이 되는 신앙 갖자"

20일부터 사흘 간 평창 한화리조트에서 열리는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주최 ‘목회자 복음 컨퍼런스’에는 교단 소속 8백여 명의 목회자 부부가 참석했다. 이들은 매 시간 집회를 통해 복음의 열정을 회복하고 영적 성장의 기회를 갖게 된다.
 
첫 날 개회예배 설교에 나선 이신웅 총회장은 ‘성경으로 돌아가자’는 제목으로 “많은 기독교인들이 내가 처한 상황과 욕심에 의해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이 기준이 되는 신앙생활을 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이 총회장은 “성경의 모든 메시지가 예수 그리스도를 드러내고 있는 것처럼 우리의 삶도 예수님을 위해 살아야 한다”며 “예수님을 만날 때 진짜 그리스도인이 되고 헌신된 삶을 살 수 있다”고 덧붙였다.
 
‘복음의 능력으로 부흥하는 성결교회’란 주제의 컨퍼런스는 뜨거운 말씀 집회에 더해, 복음 전도 사역의 방향과 방법론도 공유하게 된다.
 
이종기 목사, 이강천 목사, 박명수 교수, 한태수 목사, 이기용 목사 등 성결교 목회자 뿐 아니라, 이윤재 목사, 김용의 선교사, 오정호 목사 등 복음 설교에 탁월한 강사들이 강연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가 끝난 후에는 각 지역별 복음전도대회가 10월부터 내년 1월까지 잇따라 열린다. 전도훈련과 지교회별 전도 교육도 이어지면서 교단 차원의 복음전도운동이 체계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교단은 작은교회 부흥을 위한 사업에 힘쓰며 올해 ‘5년 내 30만 성도 300개 교회 개척’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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