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슈스케7 방송에서 노래한 이요한 군(엠넷 방송 화면 캡처)

지난 27일 밤 방송된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케이 7’에서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은 이요한 군이 찬양사역자 이은수 목사의 아들인 것으로 밝혀져 화제다.

이요한 군은 이날 방송에서 매력적인 중저음의 목소리로 ‘Can't take my eye off you’를 부르며 기타를 연주했다.

노래가 끝나고 심사위원들의 칭찬이 이어졌다. 가수 성시경은 “되게 신기하다. 너무 잘한다”며 “존 레전드 같기도 하고 멋지고 부럽고 신기하다”며 합격을 줬다. 가수 백지영도 “대박 사건이다. 자신의 목소리를 믿고 꾸미지 않고 그냥 노래만 집중해서 부르는 게 최고였다”고 칭찬했다.

그의 아버지 이은수 목사는 ‘너는 내 아들이라’를 작곡하고 부른 CCM 사역자로 현재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 목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아이들에게) 하나님 안에만 있다면 뭐든지 다 해보라고 했다. 무엇을 하든지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할 수 있는 요한이가 될 수 있도록 계속 기도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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