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내 인생을 변화시킨 세 가지 질문>(두란노)을 쓴 저자 조동천 목사(신촌교회)는 인생에서 사람에게 반드시 필요한 세 가지 질문이 있다고 강조한다.
 
 
'나는 누구인가?', '어떻게 살 것인가?', '무엇을 위해 살 것인가?'가 그것이다.
 
내가 책임져야 하는 인생인데 우리는 너무 익숙하게 질문도 없이 세상의 가치관을 좇아 살아간다. 세상은 더 많이 가지라고, 더 높이 올라가라고 소유와 능력을 부추긴다.

하지만 조 목사는 이것이 사탄의 가치관이라고 지적한다.
 
이 책은 성경 속에서 사탄의 시험과 예수님의 대답을 통해 인생의 세 가지 질문에 대한 답을 명쾌하게 풀어낸다.
 
사탄은 마태복음 4장 1-11절 말씀을 통해 예수님을 시험한다.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이 돌들로 떡덩이가 되게 하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뛰어내리라", "만일 내게 엎드려 경배하면 이 모든 것을 네게 주리라".
 
이 질문에 당신 또한 '하나님의 아들이라면 그렇게 하시지...' 하는 생각이 들지 않는가?
 
그런데 예수님은 다르게 대응하신다.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게 아니라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산다." 예수님의 이 말씀이 모호하게 느껴지고 수긍이 되지 않는가? 그렇다면 당신도 모르는 사이, 사탄의 가치관에 이끌려 살고 있다는 증거다.
 
저자는 1천 미터 이상 깊이 들어가 석탄을 캐는 광부처럼 마태복음 4장의 깊은 밑바닥까지 파고 들어가 인생에서 꼭 질문하고 바른 답을 얻어야 할 세 가지에 대해 놀랍도록 통찰력 있는 해석을 제시한다.
 
이 책을 통해 예수님의 가치관으로 생각을 바꾸는 경험을 할 수 있길 바란다.
 
<저자 소개>  조동천 목사
 
'워킹 바이블'이란 별명을 가진 조동천 목사는 말씀을 깊이 캐내기 위해 고난의 암반을 뚫고 깊은 막장에까지 내려가 말씀의 보석을 찾는 사람이다. '교회에서'란 구호에 만족하지 않고 '세상으로'란 외침을 좋아한다. 종교적 교리에 얽매이지 않고 성경 속 예수의 삶과 말씀에 초점을 맞춰, 삶의 신앙과 그리스도의 사명에 순종하기 위해 힘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신촌교회 담임목사, 연세대학교 신과대학 책임교수, 장로회 신학대학교 초빙교수이며, 하와이 코나 열방대학 DTS, 한국기독실업인회 새서울 종로 지회, 이화여대 횃불회, 이화여대 약학대 선부 강사로 사역하고 있다.
 
CBS <솔로몬의 지혜>, 극동방송 <청년설교>, GOODTV <젊은이의 예배> 등에서 방송 설교를 하고 있으며, 저서로 <상처 딛고 서다>(마음지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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