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tv가 뉴스미션과 함께 건강한 교회 운동을 위한 '선교방송 회원교회'를 모집한다. 전국 각지에서 귀한 사역을 감당하고 있는 교회들의 이야기를 담아냄으로써, 한국교회의 선한 영향력을 드러내고 재부흥을 이뤄가자는 것이 주요 취지다.

이에 본지는 Goodtv 회원교회들의 아름다운 사역을 기획 특집으로 연재한다. 오늘은 그 두 번째 이야기로 일산에 위치한 임마누엘교회의 사역을 소개한다.
 
 ▲임마누엘교회는 올해로 6년째 군 선교 사역을 이어가고 있다. ⓒ뉴스미션

“장병들 변화된 모습 볼 때 뿌듯해"
 
10평 남짓 작은 상가에 위치한 임마누엘교회. 조종환 목사는 이 작은 교회에서 아주 큰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6년 전 일산에 교회를 개척하면서 시작한 군 선교 사역이 그것.
 
임마누엘교회는 1년에 세 차례 전국의 군 부대교회를 방문해 찬양예배를 인도하고 선물을 나눠준다. 소보루 빵과 음료수가 전부지만, 조 목사와 성도들은 장병들이 예수님의 사랑으로 변화되길 기도하는 마음으로 이 일을 계속해 나가고 있다.
 
조 목사는 “군 선교를 하나님의 부르심이라 생각하고 장병들을 섬기고 있다”며 “사역을 통해 변화된 소식들을 들을 때마다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지인의 부탁으로 하게 된 이 일이 이제는 목회의 전부가 돼버렸다고 이야기하는 조 목사. 초창기엔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제는 고양시기독교총연합회 등 여러 단체들이 도움을 주고 있다.

조 목사는 “고양시 교회 목사님들이 많은 도움을 줘 군 선교를 하는데 어려움을 덜고 있다”며 “교회뿐만 아니라 기업들도 물품 후원 등으로 선교에 동참하고 있다”고 전했다.
 
 ▲고양시기독교총연합회 등 여러 단체가 후원에 참여하고 있다. ⓒ뉴스미션
 
조 목사는 작은 교회도 큰일을 감당할 수 있다는 신념을 갖고, '작지만 강한' 임마누엘교회를 섬기고 있다. Goodtv 회원교회 제도를 통해 교회 사역이 방송으로 퍼져 군 선교가 더 활발히 전개됐으면 하는 바람도 전했다.

그는 “우리 교회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달란트로 장병들을 섬기고 있지만, 다른 교회는 또 새로운 달란트로 섬길 수 있을 것”이라며 “방송을 통해 군 선교에 나서는 교회가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Goodtv는 회원교회와 함께 교회 소식을 전할 '교회 기자'도 함께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02-2639-6402)로 문의 가능하며, 교회 기자 및 회원교회 참여 방법은 Goodtv(www.goodtv.co.kr)와 뉴스미션(www.newsmission.com) 홈페이지에서 등록카드를 내려받아 우편과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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