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광명을 지역에 출사표를 던진 주대준 후보. 그는 청와대 정보통신처장, 대통령 경호실 경호차장 등을 거치며 정치계에 오래 몸담았다. 그는 말씀 중심으로 서면 흔들릴 일이 없을 것이라며 기독정치인은 어떠해야 하는지를 몸소 보여주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주님 붙들고 당당하게 일하겠다”
‘서민의 대변자’를 기치로 내건 주대준 후보. 그는 어릴 적 부모를 여의고 고아원을 전전하며 자랐다. 때문에 서민들의 고통과 애환을 누구보다 이해하고 그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다고 자신한다.
그는 국회의원으로 당선된다면 낮은 자를 섬겼던 예수 그리스도처럼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돌보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주 후보는 “지금까지 기독 정치인들이 많이 있었지만, 진정으로 하나님을 바라보고 공의와 정의를 추구하는 정치인은 없었다”며 “기독 정치인은 어떠해야 하는지를 몸소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육군3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청와대 정보통신처장, 대통령 경호실 경호차장 등을 역임한 그는 군인 신분으로 평생을 정치인들과 함께했다는 독특한 이력을 갖고 있다.
그는 국회의원이 갖춰야 할 자질로 ‘소신’을 강조하기도 했다.
주 후보는 “국회의원은 소신이 있어야 한다. 그 소신은 곧 정당보다 국가를 먼저 보고 국민을 먼저 생각하는 것이다. 진짜 정치인은 자신의 지역구를 먼저 돌봐야 한다”고 역설했다.
주대준 후보는 광명시에 사이버보안 컨트롤타워를 세우고 비교적 교통이 불편한 광명시 하안?소하동 지역에 지하철을 유치할 계획이다.
그는 “여러 국회의원이 공약으로 내세웠지만 이루지 못했던 꿈”이라며 소신 있게 끌고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세상 환경이나 자기 힘보다 말씀 중심으로 서면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고 당당하게 하나님 붙들고 나아갈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