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 그 이상의 사랑으로 절망을 이겨낸 한 가족의 감동 실화, 영화 <미라클 프롬 헤븐>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국내 관객들을 찾아온다. 할리우드의 대형 제작사 어펌필름스가 영화 <부활>에 이어 국내에 선보이는 두 번째 작품이다. <부활> 흥행에 이어 <미라클 프롬 헤븐> 역시 의미 있는 성공을 거둘 수 있을 지 이목이 집중된다.
 
▲영화 <미라클 프롬 헤븐>이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5월 26일 개봉될 예정이다.
 
단지 천국이 아닌, 평범한 기적에 대한 메시지
 
영화 <미라클 프롬 헤븐>은 주인공 ‘크리스티’와 사랑하는 남편, 세 딸이 함께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하지만 둘째 딸 ‘애나’가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치병에 걸리게 되면서 가족은 절망에 빠진다. 병원에서는 끝내 병명을 알아내지 못한 채 치료를 포기해 버리고, 희망의 끈을 놓을 수 없는 ‘크리스티’는 ‘애나’의 치료를 위해 고군분투한다.
 
그러던 어느 날 ‘애나’는 집 앞 나무에 오르다 추락하는 사고를 당하게 되고, 더 이상 희망이 보이지 않던 순간 가족은 놀라운 기적을 경험하게 된다.
 
영화는 단지 천국이 아닌, 평범한 기적에 대한 메시지를 전한다. 영화에서의 기적은 사랑과 용서, 혹은 스쳐 지나가는 친절함 같이 간단한 형태로 드러난다.
 
누군가에게 필요한 기적이 되기 위해 우리는 매일매일을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이야기한다.
 
영화는 크리스티 빔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 삼았다. 할리우드의 대형 제작사 어펌필름스에서 올바른 종교 영화를 제작한다는 장기적인 계획 아래 선보이는 월메이드 종교 영화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제작진은 “우리 가족 또는 이웃들, 더 나아가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외면하지 않고 도우며 살아가는 기본적인 본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한다”면서 “기적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 세상 그 자체로도 기적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현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기적이 어떤 의미인지 깨달음을 주는 영화 <미라클 프롬 헤븐>은 오는 5월 26일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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