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제일교회가 주최하는 바자회가 '작은 나눔'이란 주제로 진행됐다.ⓒ뉴스미션

강북제일교회(담임 황형택 목사)가 4월 23일과 5월 1일 바자회를 개최했다. 

1층과 2층 광장에는 백발 어르신들의 수고에 교인들이 자리를 떠나지 못하고 걸음을 멈춘 채  행사에 참여했다. 

교인들 간의 화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바자회는 여름방학을 앞두고 해외 및 국내로 떠나는 아웃리치 자금으로도 쓰일 예정이다. 

교회 내 모든 여선교회가 저마다 음식으로 맛 자랑을 하기도 하고, 또한 갖가지 물건들을 저렴한 값으로 판매하기도 했다. 교인들은 먹거리들을 들고 서로 정담도 나누며 좋은 시간을 보냈다.

황형택 목사는 초등학생들이나  연세 많으신 어르신들에게 사비를 털어 맛있는 먹거리들을 직접 사서 나눠줬고, 모든 판매자나  봉사자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칭찬을 건넸다. 

'작은 나눔'이라는 바자회  제목처럼 나눔의 손길이 아름답게 향기로 흘러나기를, 또한 교회의 완전한 회복을 통해 이웃과 서로 사랑을 나누는 기회가 속히 오기를 간절히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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