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기독교평신도연합회가 족구대회가 지난 23일 행신초등학교에서 열렸다.ⓒ뉴스미션

고양기독교평신도연합회(회장 유해복 장로)가 지난 23일 오전 행신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제18회 고양기독교평신도연합회장배 족구대회를 개최했다. 고양시기독교총연합회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총 15팀이 참가했다.

이들은 A조, B조, C조로 나뉘어 예선전을 거친 후 각 조의 상위 2개 팀이 본선 토너먼트를 가졌다

1부 개회예배는 유해복 장로(회장)의 사회, 이영길 장로의 기도 후 장향희 목사(고기총 수석부회장 든든한교회)가 ‘경쟁에서 이깁시다’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그는 "경기의 목적은 승리다.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해 좋은 성적을 올리기를 바란다"며 "기독교인의 또 다른 승리는 지는 것이다. 양보하고 희생을 통해 승리하는 법을 배우자"고 전했다. 사회자의 광고에 이어 조종환 목사(고기총 실무부회장 임마누엘교회)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 체육행사는 박기호 장로(체육친교부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축사자로 나선 김현미 의원(더불어민주당)은 "교회에서 열심히 헌신하시는 평신도 여러분의 건강이 곧 교회의 건강이니 족구대회를 통해 더욱 건강하시길 기도한다"며 "대회가 계속될수록 더 많은 참가팀들이 함께하는 축제의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에 앞서 전년도 우승팀인 거룩한빛광성교회팀의 한 선수가 선수대표 선서를 했다. 우승은 성광교회 팀, 준우승은 거룩한빛광성교회 팀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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