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진중섭)이 21일부터 이틀 간 오후 11시부터 5시까지 서울 광화문광장 북측광장에서 ‘착한걸음 6분 걷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착한걸음 6분 걷기’ 캠페인은 희귀질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고 환자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희귀질환 극복을 돕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캠페인은 희귀질환을 포함한 환자들의 보행 능력으로 질환의 개선 정도를 파악하는 ‘6분 걷기’ 검사에서 착안했으며, 일반 시민이 양말만 신고 광화문광장에 설치된 돌길을 6분간 걸으며 희귀질환 환자들의 상황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주최측은 캠페인을 통해 희귀질환의 대부분이 유전질환이라는 것을 알리고, 질환 정보와 조기 진단의 중요성을 전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굿피플 홍보대사인 이진우·이응경 부부가 뜻 깊은 일에 함께할 예정이다.

희귀질환에 대한 관심 제고 차원에서 경기창작센터 작가들의 △희귀질환을 주제로 한 미술작품 전시 △ 시민들과 함께 하는 6분 릴레이 콘서트 △ 페이스 페인팅과 캐리커쳐 등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굿피플 진중섭 회장은 “올해도 희귀질환 환자와 가족들에게 질환 극복의 희망을 전하는 이 캠페인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거듭 참여를 당부했다.

'착한걸음 6분 걷기' 캠페인은 서울시가 주최하고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과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가 주관하고 대한의학유전학회, tbs교통방송, 사노피 젠자임이 공동으로 후원한다.
저작권자 © 데일리굿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