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사회이슈를 정원희 기자가 종합해드립니다. 오늘의 이슈포커스 정원흽니다. 1. 제20대 국회가 30일 출범했습니다. 16년 만에 여소야대 구도로 재편된 이번 국회에서는 3당 체제로 구성된 만큼 그 어느 때보다 각 정당 간의 협력 여부가 주목 받고 있습니다. 한편 20대 국회에서 여야3당은 민생과 경제를 우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세부적으로는 입장 차이가 있어 개원 직후부터 치열한 입법전쟁이 예상됩니다. 2. 조선업계 구조조정으로 사내하청 근로자 등 비정규직 해직자가 최대 4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외환 위기 이후 급격히 늘어난 사내하청 근로자들이 이번 구조조정의 첫 번째 대상이 된 것입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사내하청과 같은 주변 인력들이 경기후퇴의 피해를 고스란히 짊어지는 것은 공정한 사회논리가 아니”라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3. 석고 방향제와 자동차 세정제 등 일부 생활화학제품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유해물질이 검출돼 당국이 회수에 나섰습니다. 한강유역환경청과 대구지방환경청은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 신고된 불법 불량제품을 조사한 결과, 총 5개 제품이 안전기준을 위반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제품은 개인사업자 '수작이'와 '라라공방', '비향'에서 생산한 석고 방향제와 오토왁스에서 판매한 세정제 및 합성세제 등입니다. 4. 가수 겸 화가 조영남 씨의 대작 그림 판매 규모가 점차 커지고 있습니다. 춘천지검 속초지청은 “대작 화가 송모 씨의 대작 그림이 20여 점 넘게 조씨 이름으로 판매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송씨 외에도 다른 대작 화가가 있었음을 파악하고, 조 씨에게 그려준 작품 수와 판매 여부를 추가 확인한다는 계획입니다. 5. 일본이 ‘독도 영유권’ 주장을 홍보하는 사료관을 다음 달 1일 개장합니다. 시마네현에 자리잡은 '구미다케시마 역사관'은 독도에 관한 자료나 주민의 증언을 수집하는 등 독도 조사 연구의 거점으로 활용될 계획입니다. 이곳은 향후 학생들의 학습장소로도 사용될 예정이어서, '독도는 일본 땅'이라는 일본 정부의 일방적인 주장을 홍보ㆍ재생산하는 공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Goodtv News 정원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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