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간추린 뉴스를 박은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간추린 뉴습니다. 1. 동성애를 반대하는 크리스천 학자들이 '결혼과 가정을 세우는 연구모임(결가연)'을 창립했습니다. 결가연은 28일 창립총회를 통해 앞으로 이성 간 일부일처제 결혼 내의 성 관계만 지지하며, 동성애 등 왜곡된 성행위는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하반기에 이들은 '동성애와 에이즈의 관계'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2. 서울 서초구청이 사랑의교회에 도로 점용을 허가해 준 데 대해, 대법원이 주민소송 대상에 해당된다며 적법성을 따져봐야 한다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이번 판결은 도로점용 허가권이 주민소송의 대상이 아니라는 1심과 2심의 판결을 뒤집은 것이어서 향후 파장이 예상됩니다. 대법원은 "서초구청의 도로 점용 허가 목적은 특정 종교단체에 배타적으로 점유•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서 공익적 성격을 갖는 것이라고 볼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3. 신촌성결교회 이정익 목사가 47년의 목회 사역을 마무리하고 공식 은퇴했습니다. 이 목사는 29일 원로목사로 추대됐으며, 박노훈 목사가 후임으로 취임했습니다. 이 목사는 1991년 신촌성결교회 4대 목사로 부임해 25년간 목회했으며, 기성 총회장, 서울신대 이사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4.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이 23일부터 26일까지 '제100회기 독도세미나 및 방문 기도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들은 세미나를 통해 한일간 여러 문제들을 둘러싼 교회들의 역할과 실천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세미나 이후에는 독도에 입도해 독도 수호를 위한 기도회를 진행했습니다. Goodtv News 박은정입니다.
저작권자 © 데일리굿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