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tv(대표이사 김명전)와 KAIC글로벌창업보육센터(대표 데이비드 옥)가 크리스천 청년들의 창업 지원을 위해 ‘Goodtv 글로벌청년창업오디션’ 시즌 1을 진행한다. 이번 오디션은 창업을 하고 싶어도 도움받을 곳이 없고 멘토를 찾기 어려운 청년들을 위한 차세대 비즈니스 리더 양성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이에 본지는 글로벌청년창업오디션 시즌 1에 멘토로 참여하는 크리스천 CEO들을 만나, 신앙 안에서 창업에 성공한 이야기와 오디션 멘토로서의 각오를 들어본다. 그 마지막 순서로 이번 오디션을 주최하는 데이비드 옥 대표를 만났다. “‘거짓과 탐욕’이 판을 치는 비즈니스 세계가 하나님의 가치로 물들길 바란다”는 그는 청년들이 ‘진실과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미션

“오랜 경험과 노하우 전부 공유할 것”
 
데이비드 옥 대표가 운영하는 KAIC글로벌창업보육센터는 ‘청년창업 교육기관’이다. 하나님이 주신 비전을 이루기 위해 창업에 도전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창업 노하우를 전수하고 여러 관계자들과의 만남을 이어주는 일종의 중개 역할도 한다.
 
“성경에 보면 다윗 왕은 그토록 꿈꾸던 성전 건축을 이루지 못하잖아요. 하지만 자신을 이을 왕이 성전 건축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모든 준비과정에 함께했습니다. 저는 세상에 알려진 뛰어난 창업가는 아니지만, 오랜 세월 경험을 토대로 배웠던 모든 노하우를 다음세대에게 물려주고 싶어요. 그래서 이 일을 시작하게 된 겁니다.”
 
옥 대표가 가르쳤던 청년 중 대부분이 지금은 어엿한 CEO로 자리 잡았다. 이번 글로벌청년창업오디션에 멘토로 참여하는 ‘시원스쿨 이시원 대표’, ‘CNT테크 전화성 대표’, ‘스마트워치 닷 김주윤 대표’가 바로 그들이다.
 
“성공한 청년 CEO들이 처음부터 뛰어난 재능과 실력을 갖추고 있진 않았어요. 하지만 하나님의 비전으로 똘똘 뭉쳐 ‘꼭 해내고 말겠다’는 의지는 누구보다 강했습니다. 아무나 성공할 순 없어요. 내가 만드는 사업 아이템으로 세상을 아름답게 변화시키고자 하는 열정, 그리고 그에 따른 준비와 노력을 겸비했을 때 비로소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그는 이번 오디션에서 ‘하나님의 가치’를 실현하는 청년 CEO를 양성하는 데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거짓과 탐욕이 지배하는 비즈니스 세계에서 아름다운 사업가로 남는 방법은 ‘조금은 손해를 보더라도 하나님의 뜻을 지키는 것’이라고 그는 강조했다.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우리 속담처럼 이제 막 창업을 시작하려는 청년들에게 하나님의 버릇, 하나님의 가치관을 심어줘야 해요. 그래야 참다운 사업가, 선교적 마인드를 가진 사업가가 많이 나오지 않겠어요? 이번 오디션에는 ‘사업이 어려워도 세금은 제때 내자’는 마인드를 가진 청년들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그렇게 만들어 줄 거고요.”
 
글로벌청년창업오디션 시즌 1 참가자 모집은 6월 3일까지 진행된다. 2차 예선을 거쳐 선발된 10팀은 두 달간 데이비드 옥 대표를 비롯한 유명 크리스천 CEO들의 1대 1 멘토링을 받는다. 최종 우승팀에게는 상금 천만 원과 창업의 기회가 주어진다.

글로벌청년창업오디션 시즌 1 지원을 원하는 참가자는 Goodtv 홈페이지(www.goodtv.co.kr)에서 글로벌청년창업오디션 배너를 클릭한 후에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문의: 02-2639-6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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