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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킹> 오케스트라보다 하나님 위해 연주할래요"
김준수(kimjunsu2618@hanmail.net) l 등록일:2016-06-26 16:52:12 l 수정일:2016-06-26 22:38:19
단 한 대의 악기에서 500가지 음을 낼 수 있는 일렉톤 피아노. 주사랑교회 이슬기 집사는 2011년 SBS <스타킹>에 출연해 스타워즈 주제곡을 연주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스타킹 전속 오케스트라로 활발한 활동을 해했던 그가 최근에 찬양사역자로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자오르가니스트 이슬기 집사를 만나 찬양 사역자로 나선 이야기를 들어봤다.ⓒ뉴스미션
 
일렉톤 피아노로 전하는 '하나님의 위로'
 
500가지 원음이 내장된 '일렉톤 피아노'. 실력에 따라서는 100인조 오케스트라 연주도 가능하다. 주사랑교회 이슬기 집사는 국내에서 일렉톤 피아노로 퍼포먼스를 펼칠 수 있는 몇 안 되는 연주자 중에 하나다.
 
이 집사는 자신을 음악인으로 키우겠다고 서원한 어머니의 영향으로 어릴 적부터 음악을 시작했다. 평생 음악을 하게 되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지만, 어느 날 보게 된 일렉톤 피아노 연주로 인생이 바뀌게 됐다.
 
"한창 피아노를 공부하던 중에 외국의 일렉톤 연주자를 우연히 보게 됐어요. 한 악기에서 수백 가지 소리가 날 수 있는 게 너무나 멋있었죠. 국내는 물론이고, 외국에서도 가르쳐줄 만한 분이 없어서 독학하기 시작했어요. 어떻게 하면 멋진 사운드를 낼 수 있을지 밤을 새가며 연습했습니다."
 
2011년 SBS 스타킹에 '일당백 피아노'로 출연한 이 집사는 영화 스타워즈의 주제곡을 연주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이후 스타킹 전속 오케스트라로 활동하며 청와대 특별만찬,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광복70주년 기념식 등 국가적 행사에도 초청되는 등 활발한 연주활동을 이어왔다.
 
국내에서 독보적인 일렉톤 연주자로서 그의 명성은 날로 높아져 갔지만, 영적으로는 한없이 침체됐다. 사도 바울이 다메섹 도상에서 예수님을 만나기 전까지 눈을 뜰 수 없었던 것처럼 갈피를 잡지 못했다.
 
"찬양 사역을 하지 않고 그냥 연주를 할 때는 사실 너무 힘이 들었어요. 늘 아프고, 피곤했던 것 같아요. 세상적으로 봤을 때는 가장 성공하고 높았던 때인데, 영적으로는 한없이 아래에 있었죠. 찬양 사역을 시작하면서 주님께서 부어주시는 은혜가 커서 기쁘고 감사할 뿐이에요."
 
이 집사는 주사랑교회 담임목사인 장상길 목사의 권유가 직접적인 계기가 돼 지난해부터 찬양 사역에 나섰다.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달란트를 그 분을 위해 사용하라는 마음을 거부할 수 없었던 것. 찬양 사역을 시작하면서부터는 방송 출연이나 기업 초청 행사도 나가지 않고 있다. 주님을 위한 일에 집중하고 싶은 마음에서다.
 
지금은 전국을 돌며 자신처럼 영적인 치유가 필요한 이들을 위한 공연에 주력하고 있다. 다윗이 사울 왕을 괴롭히던 악신을 떠나게 한 역사가 일어났던 것처럼, 그런 연주를 사람들에게 들려주는 것이 가장 큰 기도제목이다.
 
"지금까지 제 힘으로는 설 수 없었던 무대에 하나님이 많이 세워주셨어요. 그게 다 지금의 사역을 위한 것이 아닌가 생각해요. 제 연주를 듣는 모든 분들이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을 누리실 수 있으면 좋겠어요."
 
방송에 정기적으로 출연할 때보다 하나님을 위해 찬양하는 지금이 너무나 행복하다는 이슬기 집사. 이 집사의 연주를 통해 하나님의 위로가 많은 이들에게 전해지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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