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Goodtv뉴습니다. 6ㆍ25전쟁이 발발한 지 올해로 66주년을 맞았습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수많은 장병들이 분단된 조국을 수호하기 위해 힘쓰고 있는데요. 나라를 지키며 각자의 자리에서 자신의 신앙을 굳건히 지켜가고 있는 기독장병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정원희 기잡니다.

한국군종목사단과 한국기독군인연합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26회 6ㆍ25상기 기독장병 구국성회’가 열렸습니다. 기독장병들의 신앙전력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육ㆍ해ㆍ공군과 해병대까지, 전군 각 부대의 기독교 군종병들을 비롯해 기독장병과 가족 등 만 오천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기독장병들은 성회가 진행된 예배당의 좌석뿐만 아니라 바닥과 통로 등 실내를 가득 메워 빈 공간을 찾을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첫 날 개회예배 설교를 전한 이영훈 목사는 기독장병들이 성령을 힘입어 영적ㆍ정신적ㆍ육체적으로 건강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이 목사는 “38년 된 병자가 베데스다 연못에서 예수님을 만나 치료를 받았던 것처럼, 각 부대에 자리잡은 교회가 장병들의 상처를 치유하고 희망을 불어넣는 베데스다가 돼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싱크: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싱크: 장경동 목사/대전 중문교회)

이 밖에도 2박 3일간 진행된 성회에는 오정호 목사와 손현보 목사, 김동호 목사 등이 설교자로 참여해 기독장병들을 향한 복음의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이틀째인 24일 오후에는 GOODTV와 함께하는 공개방송이 진행돼 기독장병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기독 연예인들의 사회로 진행된 공개방송에선 GOODTV에서 준비한 각종 공연들을 비롯해 기독장병과 가족들의 만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군생활에 지친 기독장병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기독장병 인터뷰) 이번 구국성회 공개방송 실황은 7월 9일 GOOD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GOODTV NEWS 정원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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