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나라와 민족, 한국교회를 위해 기도하는 미스바기도대성회가 열렸습니다. 대신총회가 주최한 이번 성회에서 참석자들은 국가의 근간을 흔드는 동성애와 이슬람 유입을 저지하는 데 힘쓸 것을 다짐하며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홍의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이날 기도회는 동성애 문화확산과 차별금지법 제정 추진, 이슬람 유입 등 여러 위험을 저지하기 위해 열린 것으로 예장대신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참석했습니다.

(인터뷰: 유만석 목사 / 수원명성교회) 온 민족이 기도하고 이 기도회를 통해서 민족의 생각을 하나로 모으는 또 모든 사람이 하나되는 큰 의미를 갖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말씀을 전한 최복규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를 기초로 세워진 가정과 교회, 국가는 절대 망하지 않는다"며 "올바른 신앙고백으로 하나님의 마음을 기쁘시게 하고 주의 보호하심을 받는 성도가 돼야한다"고 권면했습니다.

(싱크: 최복규 목사 / 한국중앙교회 원로) 하나님이 세운 나라는 결코 망하지 않고 무너지지 않는다. 하나님이 세운 나라, 하나님이 세운 백성은 어떤 경우에도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항상 너와 함께 하겠다...

기도회 이후 열린 2부 포럼에서는 '동성애 결혼 합법화 반대 및 차별금지법', '이슬람 포교 및 할랄 식품단지 건립 반대'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습니다.

해오름교회 최낙중 목사, 예장대신 부총회장 유충국 목사 등 발표자들은 "한국사회와 교회를 무너뜨리는 동성애와 이슬람을 저지하는 데 힘쓸 것"이라며 "한국교회 온 성도가 위기 가운데 침묵하지 않고 기도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GOODTV NEWS 홍의현입니다.

 
저작권자 © 데일리굿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