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기독교협의회(대표회장 김재영 목사, 이하 광교협)가 26일 오후 2시 광주 염주체육관에서 '진리수호! 다시 복음으로!'라는 주제로 광주지역 연합성회를 개최했다.
 
 ▲광교협이 26일 광주 염주체육관에서 '진리수호! 다시 복음으로!'라는 주제로 연합성회를 개최했다. 이날 집회는 신천지와 동성애, 이슬람 퇴출을 위해 마련됐다.ⓒ뉴스미션
 
이단 신천지와 동성애, 이슬람 퇴출을 위해 마련된 이번 집회에는, 황의종 목사(부산 새학장교회), 이태희 변호사, 이혜훈 국회의원(새누리당)이 참석했다.
 
신천지 집단의 문제점과 대책에 대해 강연한 황 목사는 "신천지는 예수를 섬기는 종교가 아니라 이만희를 섬기는 종교"라고 주장했다.
 
이 변호사는 동성애에 관해 "동성애는 인권이나 인간의 문제가 아니라 음란 죄에 빠져 일어난 문제"라며 "우리 모두가 동성애 반대운동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이슬람은 하나님을 위협하고 있는 중대한 위협세력"이라며 "언론에서는 이슬람이 평화적인 종교인 것처럼 미화시키고 있지만 사실은 이단보다 더 무서운 종교다. 우리나라에 할랄 식품 단지가 들어서지 못하도록 끝까지 기도해달라"고 호소했다.
 
김재영 대표회장은 "지금 이단과 동성애, 이슬람이 우리 기독교인들을 혼란시키고 사회를 무질서하게 만들려고 하지만 기도하면 다 물리칠 수 있다"며 "성도들이 기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집회에 참석한 민정숙 씨는 "오늘 집회를 통해 나의 죄를 보게 됐고 눈물로 회게 하게 됐다"며 "동성애와 이슬람의 실체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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