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회장 유원식)은 삼성증권(사장 윤용암)과 함께하는 '아이들의 꿈마루' 1호점 준공식을 6일 오후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람원행복한홈스쿨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아이들의 꿈마루'는 아이들의 공부방을 친환경으로 리모델링하고 학습 지원을 위한 멀티공간, 기자재,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삼성증권 직원들이 매달 적립한 '나누美 펀드'를 통해 전액 후원되었다.

이날 준공식에는 기아대책 서경석 부회장과 삼성증권 이찬우 인사지원담당을 비롯, 양 기관 관계자와 홈스쿨 관계자 및 어린이들이 참석했다.
 
삼성증권 이찬우 인사지원담당은 "미래의 주인공인 아이들이 쾌적한 공간에서 건강한 꿈을 키워나길 바란다"고 사업의 취지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서경석 기아대책 부회장은 "아동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게 도와준 삼성증권에 감사드린다"며 "더 많은 아이들이 이곳에서 건강한 꿈을 키워가길 바란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기아대책과 삼성증권은 올해 강원, 경기, 부천 등 전국 8개 지역의 아동센터에 '아이들의 꿈마루' 리모델링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데일리굿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