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복음춘천교회가 16일 故 김주환 목사 1주기 추모예배를 드렸다.ⓒ뉴스미션

순복음춘천교회(담임 이수형 목사)가 16일 본당에서 故 김주환 목사 1주기 추모예배를 드렸다. 추모예배에는 교계 지도자와 성도 총 500여 명이 참석했다.
 
故 김주환 목사는 1972년 4월 3일 춘천 효자동에서 순복음춘천교회를 개척했다. 생전에 많은 헌신과 사랑으로 성도들에게 '사랑의 목회자'로 불려왔다.
 
이날 말씀을 전한 김창수 원로목사는 "故 김주환 목사는 하나님께서 주신 비전과 사명에 목숨을 바쳐 헌신했고 사랑과 섬김의 삶을 우리에게 보여줬다"며 "우리도 이 땅에서 하나님께서 주신 귀한 사명을 붙잡고 예수님 제자의 삶을 살아가자"고 말했다.
 
예배 이후 역사관에서는 교회의 44년 역사와 비전을 재현한 역사관 개관식이 이어졌다. 역사관은 개척관, 성장관, 감사관 등으로 구성돼 순복음춘천교회의 44년 역사와 미래비전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역사관에 전시된 자료들은 모두 성도들이 소중히 간직해 온 것들로부터 마련됐다. 7개월 간의 기획과 공사 끝에 개장된 역사관은 설계와 디자인까지 모든 과정이 성도들의 손길에서 탄생했다.
 
이수형 목사는 "순복음춘천교회 역사관은 44년 동안 함께 하신 하나님의 발자취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이면서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는 곳"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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