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캠프는 가정불화를 비롯해 학교 안에서의 집단 따돌림, 폭력, 성적 비관 등 충동적으로 생명을 포기하는 자살 위험 군에 속한 청소년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있다.
조성돈 교수(라이프호프 대표는)는 "앞으로 시대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이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생명을 보듬고 세우는 역할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준비한 캠프"라며 "참가자들이 생명에 관한 기독교적 가치관을 정립하고 일상생활에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참가 청소년들에게 6시간의 봉사시간이 주어지는 이번 캠프에서는 '생명사랑'을 주제로 다양한 교육활동과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생명보듬이 무지개 교육 △청소년 특강 등을 비롯해 캠프 참가 교사들을 위해 중앙자살예방센터 자살예방교육인 보도듣고말하기 강의도 마련돼 있다.
이번 캠프는 중ㆍ고등부 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 중이다. 참가비는 3만원이며 등록은 네이버폼(http://me2.do/GBbtOVSl)에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