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주찬양교회(담임 이사랑 목사)가 25일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통일기도회'를 개최했다. 이날 기도회에는 탈북자 등 50여 명의 성도들이 참석했다.
 
 ▲포항주찬양교회가 25일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해 '통일기도회'를 개최했다.ⓒ뉴스미션
 
이사랑 목사는 "북한에는 예수 그리스도를 모른 채 굶어가는 안타까운 영혼들이 많다"며 "북한의 복음화와 자유를 위해 끝까지 중보기도 하자"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한국교회가 하나님의 뜻과 의에 따라 바르게 설 것과 △하나님의 사랑과 일치됨이 교회를 통해 이 땅에 넘쳐나길 간절히 기도했다.
 
기도회에 참석한 탈북자들은 "우리를 위해 기도해 준 분들에게 너무 감사하다"며 "하루 빨리 통일이 되어 북한에 있는 가족들과 친척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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