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학교 제26대 이사장에 박영태 목사가 선출됐다. 현 이사장이기도 한 박 목사는 이번 선출로 향후 4년간 임기를 더 수행하게 된다.
 
학교법인 감리교학원은 18일 이사회를 열고 이사장 선임 안건을 다뤘다. 이날 회의에는 공석인 당연직 총동문회 추천이사를 제외한 20명 재적 이사 전원이 참석했으며, 호선제로 진행된 이사장 선거에서 박영태 목사는 총 12명으로부터 지지를 받아 신임 이사장에 당선됐다.
 
박 목사는 “지난 회기 경험을 바탕으로 학교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건학이념에 따라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진리를 추구하고, 사랑과 봉사를 실천해 국가와 사회와 교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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