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 여성삼 목사)와 서울신학대학교(총장 유석성, 이하 서울신대) 등이 19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교회에서 <한국성결교회 빛낸 별들> 출판 감사예배를 드렸다.
 
<한국성결교회 빛낸 별들>은 기성 교단의 역대 총회장 62인과 교단 신학교인 서울신대의 역대 총장 15인의 전기를 다룬 책으로, 서울신대 박문수 교수가 대표 집필자로 저작에 참여했다.
 
이날 예배에는 여성삼 총회장과 유석성 총장을 비롯해 증경총회장 및 전 총장들이 참석했으며, 이밖에 많은 기성 목회자와 교인들이 함께 자리해 성결교회의 역사와 인물들을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여 총회장은 "책의 제목처럼 어려운 시절 교단을 부흥시키고 신학교를 발전시킨 주인공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교단 창립 110주년을 맞는 올해, 역사를 정리한 이 책을 통해 교단의 부흥과 발전이 있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축사를 전한 증경총회장 이정익 목사(신촌교회 원로)는 "성결교단 110년 역사 속에 부끄럽지 않은 길을 지나왔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책"이라면서 "출간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한국교회사 연구에도 좋은 자료로 사용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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