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한국인 10대 청소년 김군이 극단주의 단체인 이슬람국가(이하 IS)에 가담한 것으로 밝혀져 국민들이 충격에 빠진 사건이 있었다.
 
김군에 이어 올해 IS 가입 의도를 가지고 여권을 발급받으려 했던 20대 청년이 정부로부터 여권 발급 거부 조치를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외교부 당국자는 "IS 관련 정보를 수집하는 등 의심스러운 활동이 포착돼 해당 남성에 대한 정보를 지난 3월 관계 당국으로부터 받았다"며 "4월 여군발급심의위원회와 협의를 거쳐 여권법에 입각, 해당 남성에 대한 여권발급을 거부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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