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경영연구원이 바쁜 현대인들을 위해 쉼과 위로를 주는 토크쇼를 열었습니다. '비즈니스 앤 바이블 토크쇼', 일명 '밥톡'이란 이름의 공연인데요. 창업과 이직, 결혼, 비전 등 누구나 한번쯤 고민해봤을 법한 이야기를 매달 다양한 주제로 다루고 있습니다. 27일 열린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암전상태인 공간에서 눈을 가린 채 상대방과 이야기를 나누고 편안한 자세로 음악을 듣기도 하면서 다양한 도구를 이용한 레크레이션에 참여했습니다. 주강사로 나선 셀라컴퍼니 류세라 대표는 "눈을 가리면 다음에 일어날 상황을 기대하게 되고, 안내자를 전적으로 의지하게 된다"며 "공연을 통해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계획을 기대하고 신뢰하는 마음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공연에 참석한 홍세희 씨는 "그 동안 몰랐던 내면 속의 감정에 귀를 기울이고 나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쉼을 누릴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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