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히유림교회가 20일 성전건축을 위한 기공예배를 드렸다.ⓒ뉴스미션

베트남 동나이성 히유림교회(담임 딴 목사)가 20일 성전건축을 위한 기공예배를 드렸다.
 
세광교회(담임 김재원 목사)와 호치민중앙교회(담임 김지현 목사)의 후원으로 이뤄진 성전건축 기공예배에는 호치민중앙교회 성도들과 동나이성 지역의 목회자들이 참석했다.
 
예배에서는 히유림교회 성가대 찬양과 호치민중앙교회 성도들의 특별 찬양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현지에서 사역 중인 김재경 목사는 "사역자들의 핍박과, 180여 번의 정부기관 조사, 예배금지 조치 등 수많은 고난을 이겨낸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작지만 예배 처소를 마련할 수 있어 감사하고 하나님께 영광 돌린다"고 말했다.
 
한편 호치민중앙교회 김지현 목사 부부는 운암신안교회(담임 강성철)에서 지난 7월, 교회 창립 10주년을 맞아 선교사로 파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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