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이금도 목사(사진제공=코닷)
대한예수고장로회 고신 제27회 총회장을 지낸 이금도 목사가 향년 95세의 나이로 14일 소천했다.

장례는 고인의 유언에 따라 17일 오전 9시 30분 마산의료원 장례식장에서 가족장으로 조용히 치러졌다.

고 이금도 목사는 1949년 함안 하기교회 전도인으로 시작해 45년 목회의 여정을 걸었다. 특히 고인은 전국 은퇴 여교역자들의 생활비를 후원하며 제3회 자랑스러운 고신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목사는 또한 마산동광교회와 거창교회, 거창가리지군인교회, 삼일교회 등 여러 교회를 건축했으며 은퇴 이후에도 350여 회 이상 부흥회를 인도한 기록을 남기기도 했다.

고 이금도 목사의 장지는 고향인 경상남도 의령군 지정면 마신리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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