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 목회자와 평신도를 위한 십자가와 성령 컨퍼런스가 17일부터 3박 4일간 경기도 용인 포도나무교회에서 열린다.ⓒ뉴스미션

목회자·평신도 위한 컨퍼런스 각각 마련

성령을 통해 은혜를 경험하고 성령을 통해 삶을 살기 위한 ‘제34차 십자가와 성령 컨퍼런스’가 17일 오후 7시 경기 용인시 포도나무교회에서 열렸다.

새물결선교회가 주최한 이번 컨퍼런스는 목회자와 평신도를 위한 순서로 각각 준비됐으며 먼저 목회자 컨퍼런스가 진행됐다.

강사로는 성결대학교 배본철 교수, 호서대학교 이승현 교수 등 학자들과 새물결선교회 여주봉 목사, 예수촌교회 김계현 목사 등 목회자들이 참여했다.

컨퍼런스 첫날 강의를 전한 여주봉 목사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셔서 각 성도 안에 성령을 주셨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 성령과 함께 삶을 살아가는 것”이라며 “특히 하나님을 알기 위해서 성령과 함께 동행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여 목사는 특히 “하나님을 안다는 것은 머리로나 교리적으로 아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말씀과 경험, 영적 관계에서 얻어지는 걸 말한다”며 “이는 곧 우리의 신앙 여정의 모든 과정이 결국 하나님을 알아가는 과정 안에 있는 것을 반증한다”고 전했다.

목회자를 위한 십자가와 성령 컨퍼런스는 △저녁 경건회 △주제별 선택강의 △중보기도 등 여러 순서로 진행되며 오는 20일 오후 2시 30분 강의를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한다.

한편 평신도를 위한 십자가와 성령 컨퍼런스는 오는 24일 오후 7시에 시작된다. 참가신청은 새물결선교회 홈페이지(http://new.newwave.or.kr)나 컨퍼런스 당일 현장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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