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복음화운동본부(이하 한복운)가 주최하고 아카데미 찬양학교가 주관하는 ‘이야기가 있는 찬양콘서트’가 18일 한국기독교100주년기념관 소강당에서 열렸다.
1부 예배는 조미자 목사(한복운 아카데미 찬양학교 학장)의 사회로 시작됐으며, 오영자 목사(한복운 여성대표회장)의 기도, 최옥순 목사(한복운 전도부총재)의 성경봉독 후 총재 이종인목사가 ‘주를 찬양하라’란 제목의 설교를 전했다.
김향두 목사의 헌금송에 이어 정명희목사(한복운 여성부총재)가 헌금기도를 드렸다.
신성종 박사(원로평의회 의장), 이충선 목사(미주총신대학원 원장)가 축사를 전했으며, 이혜훈 집사가 격려사를 전했다.
조미자 목사는 광고를 통해 “찬양콘서트를 개최할 수 있도록 허락 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며 “후원과 협력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번 찬양콘서트를 통해 모금된 후원금은 전주 사랑의공동체, 사단복지법원 목포아동원, 중국동포교회에 선교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예배는 서진경 목사(한국목회자학술원 이사장)의 축도로 마쳤다. 2부 콘서트는 개그맨 배영만 전도사의 진행으로 문을 열었다.
콘서트에서는 예성선교무용단(원장 전예선목사)의 ‘기름 부으심’, 하얀자매(국악찬양사역자)의 ‘이 기쁜 날’, ‘십자가의 전달자’, 오희범 집사(세계선교찬양교회)의 ‘겸손’, 윤영준청년(찬양사역자)의 ‘주의 나라 세우소서’, 마가렛 리(자폐증 찬양사역자)의 ‘또 하나의 열매를 바라시며’ ‘생명의 양식’, 이정민선교사(청파제일교회)의 ‘모든 능력과 모든 권세’ 등 다양하 노래들이 가을밤을 수놓았다.
후반부의 시작은 찬양콘서트를 주최한 조미자 목사(찬양사역자 세계선교찬양교회)의 ‘좋으신 하나님’ 찬양에 이어 조미자 목사와 인기가수 수와진의 동생인 안상범 목사(찬양사역자 비전교회 음악목사)가 듀엣으로 ‘10월의 어느 하늘 날에’를 부르며 시작됐다.
안상범 목사는 ‘하나님의 은혜’를 찬양했다. 박광훈 안수집사(서문교회)의 ‘해같이 빛나리’, 지노박 선교사(대한노인회 홍보대사)의 ‘You Raise Me Up', 내 안에 계신 주’찬양을 드리며 10월의 가을 찬양 콘서트를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