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은교회 지역섬김사역팀은 광명성전에서 4월 22일 ‘어르신 효도잔치’를 개최했다ⓒ

광은교회(담임 김한배 목사) 지역섬김사역팀이 지난 22일 오전 11시 광명성전에서 ‘어르신 효도잔치’를 개최했다.
 
광명 지역 어르신들을 초청해서 열린 이날 행사는 예배와 공연, 짜장면 섬김과 선물 증정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지역섬김사역팀 회원들은 ‘어버이 은혜’를 합창, 참석한 어르신들로부터 박수 갈채를 받았다.
 
김한배 목사는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마음(에베소서 6:1)”을 설교했다.
 
김 목사는 “지역섬김팀의 회원들이 어르신들을 섬기는 것은 주님의 사랑을 받았기 때문으로,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사랑을 감격해서 내 부모처럼 섬기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모두 어르신들을 공경하려는 마음으로 사역을 행하고 있다. 마음을 담은 것은 크지 않아도 가치가 있고 뜨거움이 있다”고 전했다.
 
김 목사는 “어르신들에게 대접하는 짜장면 섬김을 통해서 예수님의 사랑을 느끼기”를 바라며 “교회 오셔서 짜장면만 드시고 가시지 말고, 예수 믿고 구원받는 축복도 받고 가기”를 당부했다.
▲광은교회 지역섬김사역팀은 광명성전에서 4월 22일 ‘어르신 효도잔치’를 개최했다ⓒ데일리굿뉴스
 
이어 은사역팀의 난타반(지도 전영이 집사)이 준비한 난타 연주는 흥겨운 국악이 가미된 공연으로 어르신들에게 박수갈채를 받았다.
 
‘빛과 소리 색소폰 선교단’의 김영배 장로(백석대 교수)는 색소폰 연주로 어르신들을 섬겼다. 김 장로는 복음송 ‘내일 일은 난 몰라요’와 ‘세상에서 방황할 때’ 등을 연주했다. 이어 ‘섬마을 선생님’과 ‘영영’ 등의 가요를 연주해서 어르신들에게 향수를 느끼게 해주었다.
 
지역섬김사역팀(팀장 강개준 장로)은 참석한 어르신들에게 손수 만든 짜장면과 떡 등의 음식과 함께 타올 등의 선물을 드렸다. 이번 ‘어르신 효도잔치’는 지역섬김사역팀에서 자체적으로 준비하며 후원해주시는 성도들과 기관의 지원을 받았다.
 
행사에 대한 소감을 묻자 강 장로는 “사랑이 식어가는 시기에 교회를 통해 지역주민과 하나됨으로 예수 그리스도 사랑을 실천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어르신 효도잔치’는 5월 6일에는 하안성전, 6월에는 일산성전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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