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선교의 사명을 실천하고 있는 순복음춘천교회와 2군단이 연합찬양제를 개최했다.ⓒ데일리굿뉴스

군선교의 사명을 실천하고 있는 순복음춘천교회(담임 이수형 목사)와 2군단이 지난 14일 오후 3시 순복음춘천교회에서 연합찬양제를 개최했다.
 
800여 명의 장병들과 성도들이 하나가 된 이번 찬양제는 하나님의 은혜를 통해 군단 내 모든 부대의 평안을 기원하고 교회별 유대를 강화하여 군선교의 사명을 이루고자 기획됐다.
 
2군단 찬양단의 은혜로운 찬양으로 시작된 개회예배는 박형곤 군목(2포병여단 불기둥교회)의 인도, 손봉기 군목(2군단 한빛교회)의 기도, 더크로스 중창단(2군단 준부사관단)의 특송, 이수형 목사(순복음춘천교회)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6개 군인교회가 참여해 멋진 찬양을 선보였다. 성문교회(2공병여단)는 <내평생 가는 길>, 칠성교회(7사단)은 <빛을 들고 세상으로>, 불기둥교회(2포병여단)는 <믿음의 축복 & 신사도행전>, 승리교회(15사단)는 <우리 주 하나님>, 이기자교회(27사단)는 <주의 나라 세우소서>, 한빛교회(2군단) 는 <예수 거룩한 이름>을 각각 찬양했다.
 
축하공연으로 순복음춘천교회 중고등부 학생들이 복음의 메시지(창조-타락-구속-부활)를 내용으로 드라마 공연을 펼쳤으며, 청년부 아이노스워십팀의 특별 공연도 있었다. 찬양제를 마치고 순복음춘천교회에서 각 군인교회에 군선교비를 전달하는 순서도 마련됐다.
 
이수형 목사(순복음춘천교회)는 "나라를 지키는 사명 가운데서도 시간을 내어 기도와 마음과 정성을 다해 준비하고 찬양하는 우리 군장병들의 모습을 보니 기쁘다"며 "한국교회의 다음세대를 위한 청년전도를 실천하는 군선교 사역이 더욱 하나가 되어 하나님이 원하시는 뜻을 이루어 나가길 기도한다"고 말했다.
 
▲군선교의 사명을 실천하고 있는 순복음춘천교회와 2군단이 연합찬양제를 개최했다.ⓒ데일리굿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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