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 여행족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해외 여행지는 '멕시코 칸쿤'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나 홀로' 세계 여행을 가는 젊은이들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나홀로 족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해외 여행지는 '멕시코 칸쿤'인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숙박공유 플랫폼인 '에어비앤비'는 27일 지난해 1인 여행자를 대상으로 집계한 도시별 숙소 예약 상승률을 조사한 결과 멕시코 칸쿤이 170%로 가장 높았다고 밝혔다.
 
베트남 호치민이 146%로 그 뒤를 따랐고 독일 쾰른(142%), 멕시코 플라야 델 카르멘(141%), 남아프리카 공화국 요하네스버그(135%), 브라질 상파울루(128%), 뉴질랜드 오클랜드(114%), 멕시코 멕시코시티(109%),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샬럿(106%), 한국 부산(103%)도 상위 10위 이내에 포함됐다.
 
에어비앤비는 혼자 여행을 하는 사람들에게 인기 있는 도시별 여행 주제(트립)를 소개하고 실제 이용소감을 공개했다.  
 
대부분 인기 도시에서는 기술을 배우거나 음식을 맛보고, 독특한 문화 체험에 참가하는 1인 여행족이 많았다. 특히 혼자 여행족이 가장 많이 예약하는 트립에는 요리 배우기와 서핑 레슨, 공예 워크숍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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