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의 부흥을 이끈 130인의 부흥사와 30인의 선교사에 감사를 전하고 축하하는 특별한 행사가 진행됐다.ⓒ데일리굿뉴스

30인 선교사도 함께 선정…"복음사역에 더욱 헌신할 것"

한국교회 부흥을 위해 헌신해 온 130명의 부흥사와 30명의 선교사에 감사를 전하는 2017국민부흥사·선교사 선정 감사예배가 19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영등포구 CCMM빌딩에서 열렸다.
 
국민비전부흥사협의회(대표회장 오범열 목사)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새로운 한국교회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행사에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와 전주바울교회 원팔연 목사 등 교계 지도자들도 대거 참석했다.
 
감사예배 말씀을 전한 원팔연 목사는 "현장에서 사역하는 모든 목회자들은 선배 목회자들의 신앙을 본받아 영적 지도력을 회복해야 한다"며 "영적 지도력을 통해 오늘날 찾아온 교회의 위기를 잘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권면했다.
 
국민 부흥사 130인에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조용기 원로목사를 비롯해 많은 목회자들이 선정됐다. 또 해외에서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 30인도 선정해 그들의 공로에 감사를 표했다.
 
이영훈 목사는 "오늘 선정된 130명의 부흥사와 30명의 선교사들에게 축하와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 제2의 종교개혁과 제2의 한국교회 대부흥을 이루는 데 우리 모두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명예로운 부흥사와 선교사로 선정된 목회자들은 "지금까지의 사역을 이끌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복음사역에 더 헌신하는 주의 종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행사 후에는 성령세례를 주제로 한 심포지엄도 이어졌다. 심포지엄에서는 올바른 성령세례를 통해 교회와 사회를 변화시키는 한국교회가 돼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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