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남광교회가 예장통합 교단지인 한국기독공보에 입장문을 발표했다.


광주남광교회, 총회 차원의 결단 촉구 

 

광주남광교회(정영철 목사)가 예장통합 교단지인 한국기독공보에 '대형교회 목회자 세습에 대한 총회의 치리를 촉구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광주남광교회는 '치리'와 '총찰'이란 단어를 사용하며, 총회가 세습과 관련한 책벌 및 명확한 판단을 해야한다고 촉구했다. 
 
교회 측은 "총회에 속한 교회가 총회의 결의를 무시하고 행한 일에 대해 총찰의 직무를 다해야 한다"며 "옳지 않은 일을 하고 있음에도 이에 상응한 치리를 행사하지 않으면 교회가 대표권자로 세운 총회가 치리권을 스스로 포기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총회가 어떻게 총찰의 직무를 다하는지, 치리회의 치리권을 어떻게 행사하는지를 지켜보겠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광주남광교회는 총회 측 결과에 따라 노회를 통해 두 번째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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