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새해에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가정과 교회와 삶 위에 풍성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항상 기도와 사랑이 가득한 물질로 후원해 주신 교회와 선교동역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신 은혜를 나누면서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성경공부를 통한 제자양육
 
 ▲베를린 비전교회 예배 전경 ⓒ데일리굿뉴스

다음세대, 통일한국, 유럽선교의 비전을 향해 나아가는 비전교회는 매주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 일대일 제자양육과 주님의 지상 명령 성취를 위한 Leadership Training Course, 자신을 세밀하게 살펴보는 조나단 에드워즈의 점검> 책으로 공부했습니다.
 
현재는 한국 피스메이커에서 출판한 <피스메이커 학교> 교재로 그리스도인들이 날마다 부딪히는 갈등을 하나님의 방법으로 해결하도록 훈련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맥체인 성경읽기표에 따라 하루에 성경 4장을 읽고 묵상하며 연구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성북교회 부흥회 인도

부족한 사람이 ‘개혁과 부흥’이라는 주제로 2017년 11월 14-16일까지 여의도순복음성북교회(담임 정재명 목사)부흥회에 초청받아 3일간 오전과 저녁 집회를 인도했습니다.
 
선교주일

베를린 땅에 선교선을 출항시켜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면서 지난 12월 9일 선교주일로 예배드렸습니다. 특히 현지인들과 이주민들, 난민들, 무슬림들, 탈북자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님들의 가정과 자녀들과 사역을 위해 기도하며 선교헌금을 했습니다.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예배에 참석
 
 ▲비텐베르크 성교회 마틴 루터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예배 전경 ⓒ데일리굿뉴스

2017년 10월 31일, 성도들과 함께 비텐베르크 성교회에서 열렸던 마틴 루터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예배에 참석하였습니다.
 
루터의 작사 작곡인 ‘내 주는 강한 성이요’ 종교개혁 찬송을 부르면서 예배가 시작되었는데 많은 감동이 밀려왔습니다.
 
이어 마고트 케스만 목사는 “루터의 95개 논제가 교회와 온 유럽과 세계를 바꾸는 계기가 되었다”고 설교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독일과 유럽은 종교개혁의 부흥이 쇠퇴하고 침체의 길을 걸어가고 있습니다. 이 시대에 종교개혁의 믿음이 회복되어 유럽에 놀라운 부흥을 위한 기도가 긴박하다고 생각합니다.
 
새해 금식기도회

2018년 1월 1일 새해를 시작하면서 온 성도들이 교회에 모여 하루 금식기도회를 가졌습니다. 오전에 모여 함께 찬양하며 성경통독을 했으며, 특히 시편 1-80편까지 읽고 합심 기도를 드렸습니다.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 남북평화 통일, 다음세대, 교회 부흥, 유럽선교, 베를린 복음화, 캠퍼스 복음화, 유학생들의 학업, 성령충만한 가정 등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독일 양로원 방문
 
 ▲베를린 비전교회 청년들의 독일 양로원 방문 봉사 ⓒ데일리굿뉴스

새벽이슬같은 청년들이 성탄을 앞둔 12월 16일 토요일 독일 양로원을 방문해 찬양하며 복음 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대부분 치매 환자들로서 몸이 불편하신 할아버지, 할머님들은 청년들이 부른 성탄찬양을 들으면서 박수도 치면서 매우 기뻐하셨습니다.

가끔 눈물도 흘리신 분들도 계셨는데, 청년들도 눈물 흘리는 할아버지, 할머니를 보면서 눈물을 글썽거리기도 하였습니다. 저는 간단하게 성탄메시지를 전하였습니다. 청년들은 다음에 또 오겠다고 약속하면서 한 분 한 분 악수하고 껴안아 주었습니다. 노인들의 영혼 구원을 위해 기도하였습니다.

와이엠 유럽아웃리치팀, 블레싱 유럽팀 비전교회와 함께 사역
 
 ▲유럽아웃리치팀과 성탄예배를 드리는 모습 ⓒ데일리굿뉴스 

미국 코나에서 DTS 훈련을 마친 90여명의 유럽아웃리치팀이 베를린비전교회 성도들과 함께 약 2주간 사역했습니다.
 
12월 24일 주일예배와 25일 성탄예배 때 비전교회 성도들과 함께 예배드렸으며, 간증과 솔로찬양, 스킷 드라마, 합창으로 영광을 돌렸습니다.
 
또한 브란덴부르크 문과 국회의사당과 돔교회에서 아웃리치팀은 찬양과 전도하면서 복음을 전했습니다. 저는 아웃리치팀들에게 종교개혁 강의를 한 후 함께 루터 유적지를 탐방했습니다.
 
비전특강 - ‘이슬람과 아랍난민 사역’
 
교회 성도들은 윤바울 선교사의 ‘이슬람과 아랍난민 사역’에 대한 강의를 들었습니다.
 
윤 선교사는 이 강의에서 “이슬람은 20세기 가장 빠르게 성장(13억-16억 추정)했으며, 2차 세계대전 이후 복구 사업을 위해 터키, 튀니지, 모로코 등지에서 초청 노동자가 유입됐다. 독일 이민/난민청(BAMF) 통계(2015년)에 의하면 무슬림 인구는 440만-470만으로 독일 전체 인구(8.220만)의 5.4%-5.7%”라고 말했습니다.
 
윤 선교사는 또 “2011년부터 2015년 동안 124만 명이 유입, 2015년 한해에만 89만 명이 유입됐는데 대부분 아랍계 무슬림이다. 독일 무슬림 분포는 터키계 230만명(51%), 아랍계(중동,북아프리카) 103만명(23%), 페르시아계(이란, 아프가니스탄) 43만명(10%), 동유럽계(알바니아, 코소보) 52만명(11%), 중앙아시아계 11만 명이다. 이슬람과 아랍 난민을 전도하는데 한인교회와 독일교회, 선교단체, 난민 사역자들의 협력과 네트워크가 중요하다”고 강의했습니다.
 
기도제목

1. 말씀과 기도와 성령으로 충만하여 목회와 선교 사역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2. 베를린의 크고 작은 13개 대학 캠퍼스에서 기도회, 성경공부, 전도 사역을 잘 감당하도록
3. 다음세대와 함께 하는 [유럽부흥 선교포럼](2018년 7월 30-8월 2일)에 큰 은혜를 주시도록
4. 유럽종교개혁 비전트립(2018년 8월 2일-10일)에 많은 분들이 참석하며, 종교개혁자들과 경건주의자들의 신앙, 또한 통일, 문화 예술 등의 유적지 탐방에서 강의를 잘 할 수 있도록
독일과 유럽 부흥을 갈망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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